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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환자들은 지금껏 속아왔다

목디스크하면 떠오르는 것들.
뚜둑 소리나게 하는 스트레칭
한의원에서 침과 뜸과 한약
목디스크 전용 베개
목 견인기.

만약 누군가 위의 방법을 추천한다면
뺨을 있는 힘껏 날려야 한다.
그는 당신의 목을 악화시키려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쥐뿔도 모르면서 말이다.

내가 이렇게 강한 어조로 말하는 이유는 뭘까.
안타깝기 때문이다.
무식한 사람들에게 속아서,
목을 더 혹사시키는 광경은 정말이지 눈물겹다.

그렇다면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정선근 교수'라는 분을 검색해보자.
목이 아파 고생한다면 이분의 조언을 추천한다.
진심이다.

그 분이 믿을만한 이유는? 모든 주장에 근거가 있다.
무슨 대학병원 교수이니, 책을 썼니 그런 걸 떠나서,
논리적인 근거를 말하니까 믿는 것이다.
나도 이분 덕을 봤다.
요즘은 이분의 조언을 따르면서,
신경외과에서 근육이완제와 진통소염제를 처방받는다.

추나 요법? 한의원?
지금은 21세기.
이제 그런 말에 그만
속을 때도 됐잖아? 제발!